"수능 끝나고 가자!"···절친과 뜨끈한 방에 드러누워 '우정 여행' 할 수 있는 '서해금빛열차'
온돌방에 족욕까지 할 수 있어 수능 끝나고 절친과 떠나기 딱 좋은 서해금빛열차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느덧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날을 위해 긴 시간을 달려오고 있는 고3 학생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압박에 지치기도 했을 것이다.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청춘을 즐길 수 있는 날들이 시작된다.
대학 발표까지 시간이 걸려 마음이 조마조마하겠지만 잠시 걱정과 고민은 뒤로 미뤄놓자. 수년간 시험으로 지쳐 있었으니 잠깐의 여유와 휴식이 필요할 때다.
수능이 끝나면 함께 고생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
팔다리 쭉 펴고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힐링 여행 '서해금빛열차'를 소개한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부터 전북 익산역까지를 이으며 서해안 지방을 달리는 열차다.
특히 세계 최초 한옥식 온돌 마루와 온천 족욕 시설 등을 갖췄다. 칸칸이 나뉜 온돌방에서는 친구·연인·가족 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름다운 창밖 자연 풍경을 보며 따뜻한 온천수로 족욕을 하고 나면 시험의 피로도 싹 날아갈 것이다.
열차 속 3호 차와 4호 차 사이에는 트릭아트 포토존도 있어 바닷가를 풍경으로 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친구들과 옹기종기 둘러앉아 창밖으로 보이는 탁 트인 바다를 보며 그동안 미뤄뒀던 수다를 떠는 게 어떨까. 수능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