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시 2% 마일리지 적립 가능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선불교통카드인 티머니를 충전할 때 충전액의 2%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돌려준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선불교통카드인 티머니를 충전할 때 충전액의 2%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돌려준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티머니로 월 30차례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2%가 마일리지로 적립됐다. 앞으로는 이용금액 2% 적립과 함께 충전액의 2%도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티머니 마일리지 적립을 받으려면 사전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티(T) 마일리지 서비스 등록을 해야 한다.
충전 마일리지는 지하철역 무인충전기나 은행 자동화기기(ATM),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충전 때만 적립되며, 월 1천500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티머니에 가입된 편의점이나 지하철 역사서비스센터에서 1마일리지 당 1원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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