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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간 짧아서 '2박 3일' 여행지로 가기 딱 좋은 해외 여행지 4곳

비행시간이 짧아 큰 부담 없이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모아봤다.

인사이트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 Instagram 'hael_k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샘솟는 요즘이다.


여름 휴가를 다녀온 이후로 시간이 좀 지난 탓에 여행이라는 단어가 멀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해외여행은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 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하지만 각종 특가 이벤트를 잘 붙잡으면 해외여행 가기가 어렵지 않다.


이 중에서도 비행시간이 짧아 2박 3일이면 금방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 4곳을 모아봤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체 '금공강'을 만들어 여행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


1.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사이트Instagram 'changhoe__'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토크'다. 비행시간은 2시간 5분으로 상당히 짧은 비행거리를 자랑한다.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왕복 비행기 요금은 '20만 원'으로 다소 저렴한 편에 속한다. 시기를 잘만 맞춘다면 10만 원대에도 떠날 수 있다.


주요 관광지인 혁명광장과 아르바트 거리, 독수리 전망대 등이 도보로 이동 가능해 여행 경비를 더욱 줄일 수 있다.


짧은 비행시간에도 유럽을 온몸으로 느끼고 올 수 있는 '힐링' 여행지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


2. 대만 타이베이


인사이트Instagram 'tae_uxg'


대만은 중국 고대 문화, 멋진 해변, 온천, 서핑, 다이빙, 암벽등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 대만 타이베이 직항노선의 평균 운항 시간은 약 2시간 25분이다.


대만 왕복 비행기 요금은 30만 원대 정도이지만 특가 항공권이 많이 나오니 이 기회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물가가 저렴하면서 다양한 음식이 있어 '먹방의 천국'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 반값 수준에 마사지도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3. 필리핀 보라카이


인사이트Instagram '__bloom__i'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보라카이다. 비행시간은 4시간 20분 정도다.


보라카이 까띠끌란 공항까지 왕복 비행기 요금은 33만 원 정도다.


만약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난다면 반드시 호핑투어와 보홀섬, 선셋 세일링 보트를 즐기고 와야 한다.


푸른 바다 위로 펼쳐진 코랄피치빛 노을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보면 사랑이 더욱 샘솟을 것이다.


4.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사이트Instagram 'chuchumom_nazzi'


세계 3대 석양이라 불리는 곳답게 황홀한 풍경이 로맨틱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름다운 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다.


한국에서도 손쉽게 갈 수 있는 휴양지나 아직 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머물지 않아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비행시간은 4시간 40분, 왕복 비행기 요금은 32만 원 정도다. 저렴한 물가로 2박 4일 기준 1인당 40만 원 안팎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스노클링과 호핑투어, 반딧불이 투어까지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신나는 액티비티도 즐기며 인생샷을 찍고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