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10살·12살 딸 3명 번갈아 가며 '유사 성행위'시킨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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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아내와 딸들에게 끔찍한 악행을 저지른 한 가정의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오랜 시간 성폭행을 견뎌오던 엄마는 차마 어린 딸들에게까지 손을 뻗는 남편을 참을 수 없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중국에서 자신의 아내를 '104번' 성폭행하고 미성년자 딸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달간 남편은 자신의 아내를 총 104번 성폭행했다. 남편은 하루 중 아침 점심 저녁 3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원치 않는 아내를 성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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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남편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스러움에 휩싸여 피해 사실을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고 그저 참았다.

하지만 지난 5월 남편은 자신의 어린 세 딸에게까지 손을 대기 시작했다.

이들 부부에게는 5살, 10살, 12살의 어린 세 딸이 있었다. 남편은 아직 어린 세 딸을 불러들여 가슴과 엉덩이 등에 여러 신체 부위를 더듬었다.

심지어 아이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만지라고 강요하며 유사 성행위를 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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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분노했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

남성은 현지 형법 377C 조 성범죄 및 아동 성범죄로 구속됐다.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20년 징역형과 더불어 태형을 받게 된다.

현재 남성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오는 11월 28일 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