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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고 '삐까삐까삐까츄' 제대로 치면 당신은 스마트폰 중독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난이도 최상' 문항이 등장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삐까삐까삐까츄'


이 아무것도 아닌 짧은 글 하나가 누리꾼들의 도전 정신을 활활 불태워 주고 있다.


자칭 '타자 왕'이라 자랑하는(?) 스마트폰 중독자들도 눈 감고 제대로 치는 건 어려워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난이도 최상' 문항이 등장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문장은 '삐까삐까삐까츄'다. 언뜻 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 문장을 '눈'을 감은 상태로 써야 하기 때문이다. 눈을 꼭 감고 오직 손끝의 감각만으로 '삐까삐까삐까츄'를 완성해야 한다.


'쌍자음'이 연달아 나와 오타 없이 정확하게 작성하기 어렵다는 후문이다.


지금껏 제시된 스마트폰 중독 도전 문장을 다 성공했다는 누리꾼도 자신만만하게 도전했다가 처참하게 실패했다고 해 묘하게 승부욕(?)을 자극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ETFLIX '좋아하면 울리는'


해당 문장이 전해지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댓글을 달며 도전했지만 놀랍게도 해당 글자를 완벽하게 적어 내는 사람은 손에 꼽았다.


이들은 '삨기찌까삐따추', '삐라빠라삐까후', '삠4ㅏㅁ빔4ㅏㅁ1ㅣㅁ4*~'오답을 내며 외계어(?)를 사용해 웃음을 자아낸다.


자 이번에는 당신 차례다. 두 눈을 꼭 감고 '삐까삐까삐까츄'를 손에 쥔 스마트폰으로 작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