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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일"···빅뱅 리더 지드래곤, 내일(26일) 전역한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지난 2018년 2월 백골부대에 입소한 지드래곤이 오는 26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드디어 내일(26일) 가수 빅뱅의 멤버 지드레곤이 전역한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이자 래퍼인 지드래곤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지난 2018년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후 5주간 군사 훈련을 받은 지드래곤은 3사단에서 복무하며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는 26일 전역한다. 


이에 따라 내일 백골부대 앞에는 대규모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최근 지드래곤의 팬연합 SNS 등에 따르면 이들은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의 전역일에 대규모로 철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방문 신청이 확정된 인원만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약 2,100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개인적으로 방문하는 팬들과 취재진을 합치면 그 수는 3,000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드래곤의 전역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지난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에게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hillip_paradise'


소속사는 "지드래곤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 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상황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26일 지드래곤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후 다른 멤버인 태성과 대성이 팬들의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