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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동생 한승우에게 내 존재가 걸림돌 될까봐 누나인거 티 안 내려 했다"

배우 한선화가 그라치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엑스원 멤버이자 남동생인 한승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인사이트그라치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한선화가 남동생이자 엑스원 멤버인 한승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한선화와 함께한 11월호 화보 및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은은한 토프 컬러와 브라운 컬러의 메이크업으로 한층 물오른 미모를 뽐내는 한선화의 모습이 담겼다.


다양한 브라운 컬러 포인트의 뷰티 룩을 착용한 한선화는 청아한 '가을 여신' 분위기를 뿜어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그라치아


한선화는 그라치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엑스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친동생 한승우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 동생을 보는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 한선화는 "너무 뿌듯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선화는 "막 시작하는 동생에게 누나인 나의 존재가 자칫 걸림돌이라도 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hh_daily'


그러면서 그는 동생 스스로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뒤에서 응원하고 격려했다며 그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음을 밝혔다.


또 한선화는 "얼굴 하얀 것과 열심히 하려는 근성은 서로 닮았다. 그걸 빼면 전부 다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한선화는 한승우가 엑스원으로 첫 데뷔 무대를 펼치는 날 직접 찾아가 응원하며 끈끈한 우애를 과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