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국방부 트위터 대변인 / twitter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방부가 직원들에게 '주먹밥'과 '감자'를 점심으로 제공해 눈길을 끈다.
25일 국방부는 트위터 대변인을 통해 "65년 전 오늘,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쓰셨던 분들의 소중한 피와 땀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며 사진 2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국방부가 직원들에게 제공한 주먹밥과 감자 식단이 담겨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한 선열께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이를 상기하기 위해 점심 메뉴를 주먹밥으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65년 전 오늘, 북한군이 남북 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을 불법 남침하면서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오늘 국방부 구내식당 메뉴는 주먹밥과 감자입니다. 주먹밥으로 점심을 대신하며 65년 전 오늘, 적의 총탄이 비오듯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쓰셨던 분들의 소중한 피와 땀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pic.twitter.com/GxhVnmxDc0
— 국방부 트위터 대변인 (@ROK_MND) 2015년 6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