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카페서 남친 위에 올라타 유혹하는 여성 때문에 입맛이 떨어졌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너무 사랑한 나머지 서로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커플은 주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한 커플이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스킨십으로 인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OH!MAN은 랑선(Lang Son)에 위치한 한 밀크티 카페에서 민망한 스킨십을 나눈 커플을 보도했다.


많은 연인이 데이트 코스로 카페를 찾곤 하지만 다른 손님들도 함께 사용하는 만큼 차분히 앉아서 이야기를 하거나 손을 잡는 정도 이상의 별다른 애정표현은 하지 않는다.


인사이트VietNamNet


랑선의 밀크티 카페도 여느 때와 같이 많은 손님이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카페를 찾은 한 커플은 주위의 손님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며 낯 뜨거운 자세로 서로를 더듬거렸다.


여성은 남자친구를 자신의 다리 사이에 가둔 채 남성의 허벅지 위에 올라앉아 있었다. 서로를 마주 보며 뜨거운 시선을 주고받던 커플은 진한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커플의 파격적인 행동을 목격한 주위 사람들의 수군거림따위는 가볍게 무시해버리고 두 사람은 여유롭게 애정행각을 끝까지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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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플의 민망한 행위를 지켜보고 있던 한 목격자는 "두 커플이 카페에 들어와 맞은편 테이블에 착석하자마자 민망한 자세로 껴안고 키스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행동을 목격한 많은 사람들이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지만 커플은 여전히 서로에게 애정을 표현하기 바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이 속 커플은 03년생의 학생인 것으로 밝혀져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 게시글을 본 누리꾼은 "손님들 밥맛 떨어트리지 말고 모텔을 가라", "미국인 줄 알았다. 창피한 줄 알아라"라며 불쾌한 심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사랑일지 몰라도 타인에게는 불편함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표현은 자제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