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공부하다 빡칠 때 소리지르며 스트레스 풀 수 있는 '꿀템' 나왔다
스트레스받아서 소리를 지르고 싶을 때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방음 항아리'가 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리를 '꽥꽥' 지르고 싶어질 때가 있다.
악이라도 질러야 답답한 마음이 풀릴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리를 지르자니 주변 눈치도 보이고 미친 사람 취급을 당할 것 같아 속으로 화를 삭이고 있던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딱 맞는 아이디어 상품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함 항아리'가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고함 항아리는 항아리 입구에 소리를 지르면 항아리 내부의 특수 설계로 인해 고함을 속삭이는 수준의 크기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화는 나지만 주변에 사람이 많거나 층간소음 문제로 걱정될 때 이 플라스틱 항아리를 사용하면 된다.
실제로 제품설명서에 의하면 해당 제품은 스트레스 때문에 소리 지르고 싶은 사람들이 사용하면 되는 용도로 제작됐다.
혹은 주변에 목소리가 커서 들어주기 힘든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 추천한다.
제품 가격은 2만 원 후반대로 플라스틱 항아리치고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누리꾼들은 "성능만 확실하면 무조건 산다"는 의견이 지배하고 있다.
만약 악을 지르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거나 혼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 제품을 구매해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