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에 박힌 ‘나사’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해외 쇼핑몰에서 실제 ‘나사 모양’의 몰래카메라가 판매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설을 이용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via DHgate.com
초소형 '나사 모양'의 몰래카메라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3일 한 트위터 사용자는 자신의 계정에 해외 쇼핑몰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나사 모양의 몰래카메라 사진을 올렸다.
그는 "공중화장실의 문이나 벽에 나사가 보일 때는 일단 의심부터 해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트위터에 공개된 사진에는 육안으로도 구별하기 쉽지 않은 나사 모양의 초소형 몰래카메라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몰래카메라는 보안용 CCTV로 해외 한 쇼핑몰에서 판매 중으로 국내 얼마나 유통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 만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설을 이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중화장실 문이나 벽에 나사가 보일 때 일단 옷내리기전에 의심하고 이단은 팍 뽀개기. pic.twitter.com/EbuwEiJkDn
— 올리바15 (@bwv869beatle) 2015년 6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