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지X염X육X 떤다"···해쉬스완 이유 없이 욕하는 방탄 팬 '아미' 저격한 이로한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2'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래퍼 이로한이 해쉬스완을 향한 아미들의 태도에 분노를 표했다.


17일 래퍼 해쉬스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불거진 '거제도 열애설'에 대해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해쉬스완은 정국 팬들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렇게 얘기하길래 내가 아무 말 안 하고 내려줬잖아. 어쩌라는 거야"라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 이로한은 "욕먹을 거 감당하고 댓글 단다"라며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hashblanccoa'


그는 "가수던 배우던 대중으로부터 공인 취급을 받는 사람들은 못돼 먹은 당신들이 하라는 대로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려고 존재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유와 명분이야 어떻게든 만들고 붙으면 생기겠지만, 해쉬스완 형이 그분들에게 어떤 구체적인 피해를 줬기에 당신들이 단체로 지X염X육X을 X 떠는지 모르겠다"며 분노했다.


이로한은 "어떤 신념을 가진 개인들이 단체로 모여서 타깃 정해가지고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다 몰려 들어서 그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종일 갈구는 게 정상인들이 가질 수 있는 생각인가"라고 정국의 팬들에 대해 비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shblanccoa'


이에 그치지 않고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제발 사람답게 삽시다 사람답게. 그렇게 싫으면 소비를 하지 말지 왜 다들 사람을 못 죽여서 안달"이라며 해쉬스완을 두둔했다.


이로한은 마지막으로 "스무 살짜리 어린놈이 보기에도 이 세상은 미쳤다. 새벽 동안 계속 지켜보다가 제 가슴이 답답해 미치겠어서 몇 줄 써본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정국의 열애설을 추측하게 하는 사진이 퍼져나갔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2'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남성이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니냐고 의견을 제시했고, 일부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해쉬스완이라고 반응했다.


해당 사건을 두고 설전이 지속되자 해쉬스완은 오늘(17일) 오전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만하자.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 하는 사람인데 이런 거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The ICONtv'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