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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 경사 진 옥상 지붕에서 '안전장비' 없이 고추 말리는 아주머니

50대로 보이는 여성이 위험천만한 행위를 하는 사진이 포착됐다.

인사이트theqoo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적어도 10층 높이의 아파트 옥상에서 위험천만한 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이 아파트 옥상에서 고추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을 보면 이 여성은 45도 기울기로 경사가 진 옥상에서 고추를 말리고 있다.


그의 옆에는 새빨간 고추가 널브러져 있고, 그는 아무런 공포를 느끼지 못하는 듯 여유롭게 고추를 정리하고 있다.


인사이트theqoo


사진상으로 보아도 높이가 꽤 높아 보이고 경사가 져 오금을 저릴 만도 한데, 그는 아무런 걱정이 없어 보인다.


심지어 허리에 안전을 위한 줄조차 메지 않고 있는 듯해 보는 이의 마음을 더욱 졸이게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러다 사고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 "너무 위험한데, 안전줄은 메야 하는 거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사진 각도상 잘 안 보이지만 아랫쪽 부분에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듯하다", "테라스가 있는 구조다"라는 등의 반응도 보였다.


미끄러진다고 곧바로 아래로 추락하는 구조는 아니라는 것이다.


인사이트theq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