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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우정 여행 갔다가 '묻지마 폭행' 당해 '코 뼈' 부러진 여성들

부산으로 여행을 갔던 20대 여성 2명은 부산역 지하상가에서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해 코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대 여성 2명이 부산으로 여행을 갔다가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지난 6일 SBS '8뉴스'는 27세 A씨를 비롯한 여성 2명이 부산역 지하상가를 걸어가는 도중 한 남성에 의해 폭행당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A씨 일행이 출구 밖을 나설 때 남성 1명이 따라붙었고 그는 1분이 채 안 돼 지하상가로 다시 들어와 건너편 출구로 달아났다. 


그 사이 A씨 일행을 폭행하고 달아난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갑작스러운 폭행에 A씨와 그의 지인은 코뼈가 골절되는 등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 


A씨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를 먼저 때리고 친구를 또 때리고... 10초도 안 됐던 것 같다. 둘 다 코 쪽을 맞아서 친구는 피를 너무 많이 흘렸다"라고 말했다.


달아난 남성은 50~60대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신원 확인과 함께 탐문 수사를 벌여 달아난 동선을 추적하는 한편 용의자를 붙잡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계획이다. 


YouTube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