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유튜버' 선여정·정지환, 4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지난 3일 선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덤덤하게 이별 사실을 털어놨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 친구처럼 연애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선여정, 정지환 커플.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선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덤덤하게 이별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겠다"며 "지환이랑 헤어진 것 맞다"고 말했다.
이어 4년이란 시간 동안 두 사람을 지켜봐 온 팬들에게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선여정은 "지환이랑은 '이렇게 잘 끝내도 되는 건가' 싶을 만큼 좋게 헤어졌다"며 과한 관심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지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낼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최근까지도 두 사람의 과거 카톡 대화 내용이 화제가 된 바 있기에 이별 소식에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선여정과 정지환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성격, 취미 등이 잘 맞아 지난 2015년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커플 크리에이터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