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환경보호실천연합 인천지역본부
인천 송도 신도시 도로 한 복판에 커다란 싱크홀이 발생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깊이 4m, 너비 2m의 이 싱크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대로의 극지연구소 인근 사거리 횡단 보도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 당시에는 통행하는 사람이나 차량이 없어 인명 피해가 없었다.
행정당국과 경찰은 이 지역의 통행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이 지역은 갯벌을 매립해 조성한 신도시로 알려져 이와 관련해 사고 위험성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