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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2천만원'짜리 롤스로이스 들이받고 쓰러진 배달대행 아르바이트생

한 아르바이트생이 밤길에 배달을 하다 4억 2천만 원짜리 고급 외제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배달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문제는 사고 난 차량이 무려 옵션 없이 차체만 4억 2천만 원에 달하는 고급 외제차라는 점이다.


3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달 오토바이 사고 났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검은색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고 넘어진 오토바이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2017 롤스로이스 고스트


차의 뒤 범퍼는 움푹 찌그러져 사고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바닥에 쓰러진 운전자는 머리를 감싼 채 정신적, 신체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일반적인 교통사고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배달 대행 오토바이가 들이받은 차량은 고급 외제차 '롤스로이스'의 '2017 롤스로이스 고스트'로 차체만 무려 4억 2천만 원에 달한다.


끔찍한 사고 사진에 누리꾼들은 "저 아르바이트생 큰일 났다", "보험료만 최소 몇 천만 원 달할 듯", "오토바이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등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