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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에서 실종돼 '3일'째 연락 한통 조차 없는 할머니를 찾아주세요"

지난 26일 이후 윤선옥(89) 할머니의 행적이 불분명해 가족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손자 최유림씨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갑자기 사라진 할머니를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29일 손자 최유림씨에 따르면 윤선옥(89) 할머니가 지난 26일 이후 행적이 불분명하다.


이날 윤선옥 할머니를 오전 8시 10분경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봤다는 동네 주민의 말을 끝으로 할머니는 지금까지도 소식이 닿지 않고 있다.


할머니는 익산시 망성면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어 실종 당시 인상착의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손자 최유림씨


평소 안경, 틀니 등을 착용하지만 이날은 소지품이 모두 집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치매를 앓고 있는 것은 아니며 거동이 불편한 것도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3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할머니의 소재 파악이 전혀 되지 않아 가족들의 걱정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손자 최유림씨


경찰은 수색견과 드론 헬리콥터 등 추가 병력을 동원해 인근 지역 수색에 나선 상태다.


사진 속 윤선옥 할머니를 목격한 사람은 국번 없이 112나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실종팀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작은 관심이 실종자 가족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