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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한가운데에서 자는 기분 만끽할 수 있는 '경포대' 바다 뷰 호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씨마크 호텔의 환상적인 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사이트씨마크 호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시원하게 탁 트인 밤바다를 바라보며 와인과 함께 반신욕을 하는 로맨틱한 장면은 영화 속 럭셔리한 휴식의 클리셰다.


하지만 이는 비단 영화 속 주인공들만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휴가철 핫플레이스' 경포대에 가면 누구나 만끽할 수 있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동해바다 위에 붕 떠 있는 듯 비현실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호텔이 있기 때문이다.



Instagram 'soom_nail_'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강원도 강릉에 있는 '씨마크 호텔'의 아름다운 뷰가 화제다.


널찍한 통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풍광은 누구라도 탄성을 내지르게 한다.


밑이 투명하게 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이 이국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은 감동까지 선사한다.


인사이트Instagram 'meokmelier'


인사이트씨마크 호텔


붉게 타오르는 석양이 잔잔하게 일렁이는 바다에 비친 그 모습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속 한 장면 같기도 하다.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5성급 럭셔리 호텔 '씨마크 호텔(SEAMARQ Hotel)'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 위치해 있으며 앞에는 경포대 해수욕장이, 뒤쪽에는 경포 호수와 대관령이 자리 잡고 있다.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객실이 포인트인 이곳은 1박에 최소 40만 원 이상을 호가한다.


하지만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할 아름다운 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eamarqhotel'


인사이트씨마크 호텔


특히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커플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지난해 평창 올림픽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씨마크 호텔에 묵은 이들은 "전망이 미친 곳이다", "모든 시설이 좋았지만, 특히 바다가 보이는 뷰는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했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지금,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바다 위에 머무는 듯한 씨마크 호텔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어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더욱 불타오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