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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로또 1등 당첨자 17억원 안 찾아갔다”

17일 나눔로또는 “지난해 6월 14일 추첨한 제 602회차 1등 당첨자 중 한 명이 당첨금을 받아 가지 않아 돈 받을 기회를 상실했다”고 밝혔다.



로또 1등 당첨금 16억 8천 9백 53만원이 주인을 못찾고 국가에 돌아갔다.

 

17일 나눔로또는 "지난해 6월 14일 추첨한 제 602회차 1등 당첨자 중 한 명이 당첨금을 받아 가지 않아 돈 받을 기회를 상실했다"고 밝혔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광주 서구 쌍촌동 인근 로또판매점에서 자동방식으로 판매된 1등 복권의 당첨금이 지난 15일 지급 기한이 만료돼 국고로 환수됐다. 

 

미수령 로또 복권 당첨금의 소멸시효는 1년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나눔로또 측은 홈페이지에 미수령 사실을 공지했지만 당첨자는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이 당첨금은 복권기금에 편입돼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