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박가린과 결별 2개월 만에 전전 여친에게 '사귈래?' 고백한 BJ 봉준
BJ 봉준이 전전 여자친구 채보미에게 다시 만나고 싶다는 진심을 털어놨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맹활약 중인 BJ 와꾸대장봉준이 전 연인 채보미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BJ 와꾸대장봉준(김봉준)은 아프리카TV에서 '안녕하세요. 복귀했습니다.반갑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건강 문제로 잠시 방송을 중단했던 봉준은 이날 오랜만에 생방송을 키고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그의 복귀에 약 6만 명의 시청자가 몰릴 정도로 봉준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
이날 방송의 메인은 전 연인이었던 채보미의 등장이었다.
과거 2017년 공개 연애를 했던 두 사람은 2018년 5월 개인적인 이유로 결별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지난 7월 25일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합동방송을 몇 차례 진행했고 '재결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리고 운명의 날. 봉준은 생방송 도중 "너랑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당황한 채보미는 "그럼 어떡하자고?"라고 되물었고, 봉준은 "결혼? 농담이고 나는 너랑 같이 있을 때 가장 나 같다"라고 답했다.
결국 봉준은 "사귈래?"라고 고백했고 채보미는 "아직 시기상 이른 것 같다"며 그의 고백을 조심스럽게 거절했다.
그러면서도 '우결'(가상 연애)를 하면서 감정을 확인해보자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과연 두 사람이 진짜 연애, 이를 넘어 결혼이라는 사랑의 종착역에 다를 수 있을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