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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원 '귀싸대기' 때리며 폭행하는 '한국인 사장님'

어린 소년들이 재고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귀싸대기를 때리며 폭행하고 폭언한 한국인 사장의 사연이 알려졌다.

인사이트Facebook 'Poujatlung R Panmei'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한국인 남성이 소년들을 불러다 세워놓고 뺨을 때리는 등 폭언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9일 페이스북 계정 'Poujatlung R Panmei'에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중년 남성 한 명이 소년들에게 폭행·폭언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 덧붙여진 설명에 따르면 소년들을 폭행하고 있는 사람은 인도의 도시인 첸나이의 탄달람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인이다.


이들은 재고 실수로 인해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Poujatlung R Panmei'


영상을 보면 한국인 사장은 소년들을 불러다 세워놓고 화를 내고 있다.


한 소년을 향해 삿대질을 하면서 말을 하다가 뺨을 강하게 내리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소년을 향해서도 종이를 들이밀며 화를 내는 모습이다. 한 소년이 폭행 당한 부위를 감싸 막자 손을 내리라며 위협을 하기도 한다.


영상을 게시한 A씨는 "소년들은 현재 북동 인도 복지 단체에 의해 구출되었으며 경찰은 사건을 처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다소 충격적인 해당 장면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어린 소년들을 향한 폭행과 폭언은 쉽게 이해되기 어려워 보인다.


인사이트Facebook 'Poujatlung R Panm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