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대한민국 무서운 놀이기구 다 모여 '쫄보'들 오줌싸게 만드는 '경주월드' 클래스

머리가 띵할 만큼 짜릿한 어트랙션이 즐비한 알짜배기 놀이공원 '경주월드'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i_gyeongju'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바야흐로 여름 휴가를 떠나기 좋은 계절 '8월'이다.


휴가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덥고 무료한 날씨엔 저절로 짜릿한 놀이기구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흔히 잘 알려지고 유명한 놀이공원에는 워낙 사람이 많아 2분짜리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2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지금부터 대형 놀이공원보다 사람도 적고 머리가 띵할 만큼 짜릿한 어트랙션이 즐비한 알짜배기 놀이공원 '경주월드'를 소개한다.


인사이트경주월드


우선 경주월드가 자랑하는 놀이기구 '파에톤'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롤러코스터로 불린다. 국내 최초 발을 지지해주는 발판이 없는 '인버티드' 코스터 방식을 택한 게 특징이다.


지지대가 없어 공중에 '붕' 떠 있는 듯한 느낌으로 공포감이 배로 느껴진다는 평이다.


시원한 물 폭풍이 쏟아지는 '섬머린 스플래쉬'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놀이기구다.


워터라이드 형식의 섬머린 스플래쉬는 여타의 놀이공원에 위치한 '후룸라이드'보다 더욱더 강력한 재미를 가진다.


구경만 해도 하늘에서 날벼락(?) 같은 물벼락을 맞을 수 있어 온몸이 시원하고 짜릿해진다.


인사이트경주월드


인사이트Instagram 'hi_gyeongju'


이름부터 경주의 위엄을 보여주는 '서라벌 관람차'도 있다.


왜인지 모르게 자꾸만 흔들리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는 서라벌 관람차는 은은한 공포를 준다고 입소문 났다.


하지만 그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경주의 풍경이 워낙 뛰어나 마성의 중독성을 가진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360도 빙글빙글 도는 '크라크', 상공에서 최고 속력으로 떨어지는 '메가드롭' 등 손에 꼽기 어려울 만큼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하다.


올여름, 지루한 일상에 짜릿한 활력을 선사할 경주월드에서 재밌는 시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hi_gyeong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