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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의혹에 결국 '정신병원' 입퇴원 확인서 공개한 쯔양

아프리카TV BJ 쯔양이 최근 제기된 학창시절 일진 논란에 정신병원 입퇴원 확인서를 공개하며 해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아프리카TV BJ 쯔양이 최근 제기된 일진 논란에 결국 정신병원 입퇴원 확인서까지 공개했다.


26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논란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쯔양의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은 쯔양이 학교 출석을 제대로 하지 않아 유급됐었고 사고를 쳐서 강제 전학도 당한 적이 있는 일진이라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쯔양은 중학교 시절 학생기록부를 공개하며 학교에서 적응을 잘 하지 못해 한 학기 동안 전학을 간 사실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이어 쯔양은 "정신질환이 생기면 다른 육체적으로도 고통이 생겨서 질병에 의한 결석, 지각, 조퇴가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병결이 아닌 무단결석으로 처리된 점에 대해서 쯔양은 "당시 사춘기와 더불어 정신적 문제로 인해 밖에 안 나간다며 울고불고 난리를 쳐 진단서라도 받으러 가자는 부모님 설득에도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쯔양은 고등학교 2학년 때 83일간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한 사실을 밝히며 입퇴원확인서를 공개했다.


그는 "심리 상담치료, 최면치료 등 다양한 치료 시도에도 너무나 힘들었고 결국 장시간 정신병원까지 입원했던 정말 밝히기 싫은 아픔이었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이어 쯔양은 고등학교 3학년 당시 강제전학이 아닌 피해자였던 자신의 의사에 의한 자진 전학이었음을 알려주는 전학 서류도 공개했다.


영상을 마치며 쯔양은 "남들과 다른 학창시절을 보내며 주변 학우들에게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며 "제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 싫고 배척하고 싶으실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 댓글에 쯔양은 "너무 지쳐 조금 쉬고 싶다. 최소 1~2주 만이라도 쉴 시간을 주시고 추가 의혹은 그때 제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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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YouTube 'tzuyang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