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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피디=극한 직업' 반응 나오게 만든 오늘 자(21일) 유튜브 영상

2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그알 Live'에 김상중을 비롯한 3명의 PD가 출연한 가운데 화면에 등장한 4명의 비주얼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그알 Live'가 베일을 벗자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탄성이 터졌다. 


나란히 앉아 등장한 4명의 모습이 '그것이 알고 싶다' PD가 얼마나 힘든 극한 직업인지 몸소 느끼게 했기 때문이다. 


2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그알 Live'란 제목으로 진행된 유튜브 생방송에는 도준우 PD와 배정훈 PD의 진행 아래 장경주 PD와 진행자 김상중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


이날은 지난 2008년 살인 사건을 저지른 후 11년째 도주 중인 '센트럴시티 살인사건'의 피의자 황주연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하지만 정작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건 출연자 4명의 강력한 비주얼이었다. 


출연진들은 왼쪽에서부터 도준우, 장경주, 김상중, 배정훈 순으로 나란히 앉았다. 풀샷을 보면 모두 비슷한 연배처럼 보이거나 김상중이 더 젊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김상중을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은 80년대 생이다. 왼쪽의 도준우 PD와 장경주 PD는 1982년생이고 가장 오른쪽의 배정훈 PD는 1983년생이다. 


1965년생인 김상중과 PD 3명은 적어도 17살 이상 차이가 나는 것. 특히 가장 젊은 배정훈 PD는 머리숱이 과거보다 현저하게 줄어든 모습이어서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


이들의 대화에서도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들의 노고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상중은 "박지은 PD가 상대방이 칼을 책상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적도 있었다"라며 "우리 PD들이 취재하고 인터뷰하는 것들이 위험하다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배 PD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라며 "어쨌든 그런 분들에게 질문하라고 다들 응원해주시는 거니까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날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헐 배정훈 PD가 83이라고요?", "73 아니에요? 고생 엄청 하셨네", "극한 직업 인증샷이네요.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기도 하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