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안가는 직장인 2명 중 1명은 진짜 돈이 없어서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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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올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직장인 일부는 경제적인 이유로 여름휴가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평생교육기업 휴넷이 직장인 1,0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나머지 14%는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는데 가장 많은 이유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52.1%)가 꼽혔다.


여름휴가에서마저도 직장인들의 빈부격차와 애환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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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유로는 '다른 기간에 휴가를 쓰려고'(24.3%), '회사에서 휴가 날짜를 줄여서'(5.4%), '회사 업무가 너무 많아서'(2.7%), '연차수당이라도 받으려고'(2.7%) 순이었다.


그렇다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의 여름휴가 비용은 얼마나 될까.


응답자 평균 57만 9천원, '30만∼50만원'이라는 응답이 27.2%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100만원 이상'(20.6%), '10만∼30만원'(17.1%), '70만∼100만원'(16.7%), '50만∼70만원'(14.0%), '10만원 미만'(4.4%)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이들은 여름휴가로 평균 4.1일을 고려 중이다. 이밖에 3일(36.4%), 5일(20.2%), 4일(17.1%), 7일 이상(11.0%) 등 답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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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계획으로는 국내 여행을 떠나겠다는 답이 가장 60.4%로 가장 많았으며 해외여행이 31.3%, 집에서 휴식하겠다는 답변이 4.8%였다.


휴가 일정으로는 8월 초순(25.7%)과 8월 중순(20.8%)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극성수기인 '7말 8초' 중 7월 하순(18.1%)은 3위로 밀려났고 8월 하순(13.7%), 9월 이후(10.2%), 7월 중순(8.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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