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없는 '노잼도시' 대전에 오는 친구 꼭 데려가야하는 '3인분 5천원' 만둣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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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대전에서 놀 거리요? 성심당, 은행동... 아 더이상 생각이 안 나요"


만약 누가 "대전에 놀러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라고 묻는다면 다수의 대전 시민은 이와 같이 대답할 것이다.


대전은 광역시임에도 놀 거리가 없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탓에 어느 순간 '노잼 도시'라는 꼬리표까지 붙게 됐다.


이러한 편견과는 달리 의외(?)로 대전에는 놀 거리나 '맛집'이 꽤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40년 전통의 유명 만둣집 '호돌이만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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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전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는 대전의 유명 맛집 '호돌이만두'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호돌이만두는 40여 년 전부터 대전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외부에서 보면 간판도 작고 가게 내부도 허름하지만 어딘가 정겨운 분위기가 풍긴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할아버지 한 분이 인심 좋은 웃음으로 맞아준다.


운이 좋다면 직접 만두피를 반죽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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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만두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2종류다. 가격은 지난해까지 1인분에 1,000원이었으나 올해는 소폭 인상돼 15개(3인분)에 5,000원이 됐다.


가격이 조금 오르긴 했으나 오른 가격도 최근 물가와 비교해봤을 때 여전히 저렴한 편이다.


내부에 테이블이 없어 포장만 가능한데도 할아버지의 넉넉한 인심에 단골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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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역시 비닐과 신문지로 사장님이 직접 해주는데 다소 예스러운 느낌이 든다.


찐빵을 연상케 하는 두툼한 만두피와 속을 알차게 채운 만두소는 익숙하면서도 푸근한 맛을 낸다는 후문이다.


만약 친구나 지인이 대전에 놀러 온다면 정겨움 가득한 호돌이만두에 가장 먼저 데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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