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도심지에 '떼'로 출현해 사람에게 달려드는 '줄점불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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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충북 단양지역 도심지에 줄점불나방이 갑자기 극성을 부려 불쾌감을 불러일으킨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7일 오후부터 단양 지역에서 줄점불나방 떼가 목격되기 시작했다.


하루가 지난 오늘(8일)은 단양읍 전역과 천동지역, 매포일부지역으로 개체가 확산되고 있다.


줄점불나방의 경우 5~6월에 성충이 나타나며, 7~8월에도 등장한다. 연 2회 나타나는 이들은 한반도 전역과 러시아 극동지역, 일본, 중국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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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번이 차이가 심하지만 이처럼 많은 수가 눈에 띈 것은 처음이라 단양지역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주로 뽕나무류의 해충으로 알려진 이것은 밤나무에서도 발견된다. 도심지에 떼 지어 나타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들은 식물 잎을 갉아먹는 특성을 지녔다.


주변 식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피해를 주는데, 녀석의 몸에서 나오는 가루가 사방으로 날리기 때문이다.


이들은 현재 사람들에게도 달려드는 등 주저함이 없어 더욱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단양군은 현재 원인을 알 수 없는 줄점불나방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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