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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하는데 삼촌이 컴퓨터 '강제 종료'하자 '8살 초딩' 조카가 보인 반응

27살 유튜버 송대익이 집에 놀러 온 8살짜리 조카와 컴퓨터를 가지고 실랑이를 벌였다.

인사이트YouTube '송대익'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유튜버 송대익이 말썽꾸러기 조카를 '참교육'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지난달 29일 송대익의 유튜브 채널에는 '초딩 게임할 때 강제 종료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가정 교육을 위해 조카 지혁이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송대익의 모습이 담겼다.


송대익은 먼저 기선제압을 시도했지만 지혁이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인사이트YouTube '송대익'


자신의 말을 안 듣는 지혁이를 혼내주기로(?) 마음먹은 송대익은 조카가 좋아하는 카트라이더를 켜줬다.


아이디를 만들고 삼촌이 알려준 대로 카트라이더를 하며 지혁이가 게임 세계 속에 푹 빠져갈 무렵.


음흉한 미소를 지은 송대익은 지혁이 몰래 컴퓨터를 꺼버린다.


송대익은 마치 자신의 강아지가 끈 것처럼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송대익'


이에 깜빡 속은 지혁이는 강아지에게 "저리 가"라고 소리치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의 장난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송대익은 저녁 식사 이후 다시 컴퓨터 앞에 앉은 지혁이를 놀리기 위해 컴퓨터를 또 껐다.


이번에는 '구구 삼촌'이라는 가상의 인물이 컴퓨터를 껐다고 주장했다.


'초딩' 조카마저 이겨먹는 '초딩' 송대익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초딩마저 이겼다", "정신연령만큼은 송대익이 한수 아래", "명절 때 조카랑 내 모습 보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송대익은 지혁이의 새우튀김과 콜라를 뺏어 먹는 등 연신 조카를 놀리며 개구쟁이 같은 면모를 뽐냈다.


YouTube '송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