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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친언니와 사귄 건 맞지만 바람은 아니었다" BJ 케이의 황당한 해명

BJ 케이가 자신과 관련한 모든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인사이트YouTube '케이'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아프리카TV BJ 케이(본명 박중규)가 BJ 열매(본명 이수빈), BJ 히봉(본명 이희경) 자매와의 교제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케이'에는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제목의 사과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영상에서 케이는 최근 자신과 관련돼 불거진 모든 논란에 대해 털어놨다.


먼저 케이가 자신의 친언니인 히봉과도 만났다는 열매의 주장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좌) BJ 열매 / Instagram 'baby._bin', (우) BJ 히봉 / Instagram 'miss_u0811'


케이는 "열매 친언니를 만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열매와 교제 당시에 친언니와 바람을 피운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지 열매에게 과거 친언니와 교제 했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 것뿐"이라고 밝혔다.


즉 이들 자매를 사귄 것은 사실이지만, 자매를 같은 기간 동시에 만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케이의 말에 따르면 열매와 케이는 7년 전 사귀다가 헤어졌고 그로부터 4년이 흐른 2016년에도 만났다.


인사이트BJ 케이 / Instagram 'wndrb1123'


2016년에는 당시 열매가 우창범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열매와 사귀었다.


케이는 "(당시 열매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로 그의 입장을 깊게 생각하지 않았었던 것 같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제 감정을 앞세워 짧게 생각하고 행동한 것, 미숙한 생각으로 실언했던 것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밖에 케이는 버닝썬, 마약, 단톡방 등 자신과 관련해 돌고 있는 루머는 부정하면서도 가수 설리 성희롱, 여자 BJ 성추행 등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거듭 사과했다.


YouTube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