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이슬'이 과일 소주 경쟁에 합류한다.
9일 "하이트진로는 11일 신제품 '자몽에이슬'을 출시하고 과일 소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과일소주 시장의 핵심 경쟁요소가 맛과 풍미라고 생각해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자몽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오랫동안 축적한 양조기술과 제품 개발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맛과 보장된 품질을 통해 과일소주 시장 내 우위를 확보하고 시장을 재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순하리'와 좋은데이의 '과일소주3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참이슬 자몽 소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