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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서 관내 첫 메르스 확진자 발생

8일 군포시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군포시 당동에 거주하는 A(55)씨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로 확인됐다.


 

경기 군포에서도 관내 첫 메르스 확진자가 등장했다.

 

8일 군포시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군포시 당동에 거주하는 A(55)씨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27일 부인의 질병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일부터 미열 증상이 발현된 A씨는 2일, 4일에 서울 성동구 소재 성모가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았고, 4일 오후 2시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격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포시는 "역학조사결과 A씨의 주 생활권은 직장이 있는 서울시 성동구로, 관내 밀접접촉자는 가족으로만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포시는 A씨가 지난달 27일 삼성 서울병원을 방문한 이후 격리되기까지의 이동 경로를 공개하며 "현재까지 모든 환자의 감염경로는 병원 내 전파에 의해서만 발생됐고, 지역사회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발생 및 이동경로]○ 2015. 6. 7일 군포시 당동 지역 거주 남성(55세)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5. 27일 배우자의...

Posted by 군포시 on 2015년 6월 7일 일요일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