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오는 19일 마법의 주문송 '짐살라빔'으로 컴백한다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룹 레드벨벳이 오는 19일 신곡 '짐살라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레드벨벳이 중독성 넘치는 일렉트로닉 곡으로 돌아온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벨벳이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짐살라빔'(Zimzalabim)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밝고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짐살라빔'은 주로 유럽에서 쓰이는 주문으로, '수리수리 마수리'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짐살라빔'은 마음속 깊이 간직해둔 꿈을 펼쳐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어 재미를 배가시킨다.
그동안 레드벨벳은 독특한 노래 제목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어린아이 앞에서 얼굴을 가렸다가 '까꿍' 한다는 뜻의 '피카부'(Peek-A-Boo), 여름의 뜨거움을 사랑의 열정에 빗댄 '빨간 맛'(Red Flavor)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이번 새 앨범에서도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짐살라빔'을 타이틀로 선택해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짐살라빔'은 노래 가사 및 음악의 반전을 이끄는 중요한 부분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늘(10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을 알리는 트레일러 영상 '스페셜 인비테이션: RVF D-10'(Special Invitation: RVF D-10)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