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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만에 돌아온 강다니엘이 '눈물' 삼키고 팬들 앞에서 웃으며 한 말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aniel.k.her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소속사와 분쟁 중인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강다니엘은 예고한 대로 오후 11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등장한 그는 "오랜만에 소통하다 보니 정말 긴장된다"며 "제 얼굴을 까먹으셨을까 봐 빨리 얼굴을 비춰드리고 싶었다"며 웃었다.


그는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향해 새 앨범 계획도 구체적으로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daniel.k.here'


강다니엘은 "앨범은 이제 막 준비하는 단계다. 이번 새 앨범에는 제가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다"고 말했다.


또 "힘든 시기 여러분들이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 이제는 내가 여러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다니엘이 되겠다"며 "많은 콘텐츠를 여러분들에게 좋은 것들을 많이 구상하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감사하고 보고 싶다. 항상 고맙고 꼭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고,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고, 이제는 내가 달려가겠다"라고 변치 않은 팬 사랑을 뽐냈다.


워너원 강다니엘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2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강다니엘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율촌은 3월 21일 LM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재판부는 전부 인용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LM 측은 법원에 이의 신청을 냈으며 다시 법정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강다니엘은 LM 측의 이의신청 또는 항고에 의해 법원의 입장이 바뀌기 전까지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