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1일(화)

[속보] 보건당국, 격리자 1820명 중 ‘ 221명’ 격리 해제

via YTN

 

역 당국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메르스 환자의 현황보고와 논란이 되고 있는 메르스 확진 의사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5일 중앙메르스대책본부의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메르스 환자의 현황을 발표했다.

현재 5명의 확진 환자 중 3명은 퇴원 준비 중이며 나머지 2명의 환자 역시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확진자는 41명이며 격리자는 1820여 명, 격리 해제가 된 환자가 221명"이라고 밝혀 하루 사이 두배 이상 많은 사람들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또 "현재 진행 중인 메르스 유전자 검사는 199건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계속 논란이 있었던 35번 환자인 의사 감염자에 대해서는 5월 29일, 30일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증상이 알레르기라고 판단했다며 31일에 이상증세를 감지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검사 과정에서 기간이 지체된 것은 아니며, 이미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재검을 실시해 발표가 늦어진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대책본부는 메르스 증상 발현 전 대중 교통을 이용한16번  환자의 이동 시간과 경로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평택 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동하는 과정에서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다른 도시로 갔다고 알려져졌다. 해당 도시 터미널에 도착해 몸 상태가 나빠지자 구급차를 이용해서 ⓓ병원으로 이동했다.

 

권준욱 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16번 환자는 터미널과 터미널 사이에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이뤄졌다"며 "(이동) 일정이나 시점을 고지해서 이 때 같이 노출됐던 분들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찾아보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 오전 보건당국은 메르스 바이러스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 실명을 공개하고 방문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