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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김제서 사라져 삼일 째 못 돌아오고 있는 형을 찾아주세요"

전라북도 김제시 자택에서 나간 뒤 실종된 40대 남성을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보자 A씨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전라북도 김제시 자택에서 홀로 외출했던 40대 남성이 돌아오지 않고 있어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27일 김인수(41) 씨의 동생 A씨는 인사이트에 "지난 25일 오후 11시께 자전거를 끌고 집에 나갔다"고 말했다.


모자와 후드티를 착용하고 나간 김인수 씨는 김제역에 자전거를 세워놓은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A씨는 "김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로 광주 쌍촌동 인근에서 비슷한 사람을 목격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보자 A씨


김인수 씨는 현재 정신지체 3급을 앓고 있다.


이는 겉으로 멀쩡하며 1차원적인 대화가 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정신연령이 낮기 때문에 간단한 대화로 정신지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김씨는 168cm의 일반적인 체격을 갖추고 있으며 어깨가 굽어있다.


만약 김인수 씨를 봤거나 비슷한 인상착의를 가진 사람을 발견하면 김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로 신고하면 된다.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가족이 있으니 장난 전화는 삼가도록 하자.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보자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