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오늘(25일) '3년 열애'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배우 강기영이 3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사랑꾼' 배우 강기영이 5월의 신랑이 된다.
25일 강기영은 서울 모처에서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하객으로는 강기영과 작품을 함께한 배우들이 일부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기영은 지난해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종영 인터뷰에서 교제 중인 3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그는 각종 방송에 출연해 3년 가까이 만난 여자친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MBC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조연상을 받고 "더는 숨길 수 없는 나의 뮤즈 여자친구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강기영은 현재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촬영 중인 터라 신혼여행은 추후에 갈 계획이다.
한편, 3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백년가약을 맺게 되는 강기영은 지난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한 후 tvN '오 나의 귀신님', MBC 'W',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