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아바타 2? 스머프?" KBS 유튜브 라이브 영상 전송 사고

KBS가 무려 한 시간이 넘도록 유튜브 라이브 방송사고를 냈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혹시 아바타 2 개봉인가요?"


KBS 유튜브 라이브 방송 속 사람들의 모습이 '새파랗게' 송출되는 영상 전송 사고가 일어났다.


24일 아침 6시 20분께부터 KBS 유튜브 채널 'KBS News'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에 이상이 감지됐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뉴스를 전달하는 앵커를 비롯해 영상 속 모든 인물의 피부색이 본연의 피부색이 아닌 '형광 파랑색'으로 나타난 것. 해당 현상은 색조 처리에 이상이 생겨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수초, 혹은 수분 단위로 나타난 사고가 아니었다. 오전 7시 15분까지도 영상 전송 사고는 계속 나타났다.


사람들의 눈을 불편하게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는 달리 TV 화면은 이상 없이 제대로 송출됐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KBS의 이러한 영상을 본 시민들은 "아바타 2 개봉한다더니 벌써 개봉했냐?", "이거 완전 스머프네", "KBS에 저승사자가 왔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는 이러한 방송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도 그 어떤 공지사항도 올리지 않았고, 빠르게 조치하지도 않아 비판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