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럽게 '태극기' 달고 일본서 한국으로 입국한 노엘 갤러거
18일 오후 전설적인 록 그룹 '오아시스'의 보컬 노엘 갤러가가 내한 공연차 국내에 입국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설적인 록 그룹 '오아시스'의 보컬 노엘 갤러가가 내한 공연차 국내에 입국했다.
벌써 네 번째 내한하는 것인 그는 이날 태극기 패션을 선보이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줬다.
18일 오후 노엘 갤러거는 일본 오사카 공연을 마치고 콘서트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그는 흰 티에 청재킷, 검은색 면바지를 입고 있었다.
노엘 갤러거의 앞모습 패션은 평범한 편이었지만, 뒷모습은 남달랐다.
그는 백팩에 태극기를 달고 있었다.
노엘 갤러거는 지난해 한국 공연이 끝난 후 일본으로 출국할 때도 태극기를 재킷에 매달고 간 바 있다.
태극기를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할 정도로 한국을 좋아하는 노엘 갤러거의 모습에 국내 팬들이 더욱 뜨겁게 열광하고 있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오는 19, 20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