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항암 일정 끝"···허지웅, '혈액암' 극복하고 건강 되찾았다

인사이트Instagram 'ozzyzzz'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방송인 허지웅이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14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항암 일정이 끝났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헬스장에서 운동복을 입고 운동을 하는 허지웅의 뒷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ozzyzzz'


그의 뒷모습은 다소 마른 듯하지만 활력 있어 보인다. 조금 자란 밤톨 같은 머리도 눈에 띈다.


허지웅은 "항암 일정이 끝났다.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도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한다. 머리털도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은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 기뻐서 매일 운동만 한다"며 "빨리 근력을 되찾고 그 힘으로 버티고 서서 격려와 응원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좋은 어른이 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zzyzzz'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한 종류인 악성림프종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항암 치료에 전념했다.


건강을 되찾았다는 그의 소식에 누리꾼과 지인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