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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너무 좋아 '빨강머리'로 염색하고 콘서트장 찾은 '귀염뽀짝' 아미 소년

뮤직비디오 속 방탄소년단 지민의 모습을 똑같이 따라하고 공연장을 찾은 아미 소년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우상인 방탄소년단 지민을 완벽하게 커버한 꼬마 팬이 전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엄빠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이브닝뉴스'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을 닮고 싶어 머리를 빨갛게 염색하고 공연장을 찾은 한 소년의 귀여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연의 주인공인 올리버 존스(Oliver Jones)는 지난 4일 방탄소년단의 월드 스타디움 투어 첫 공연이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로즈볼 스타디움에 방문했다.


당시 로즈볼 스타디움 앞은 공연 4시간 전부터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BS Evening News'


그러나 이처럼 산만한 주변 상황 속에서도 올리버의 독특한 비주얼은 단연 빛이 났다.


방탄소년단의 'DOPE' 뮤비 속 지민을 그대로 재현한 올리버는 흰색 셔츠와 검은색 넥타이, 동그란 테의 안경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더했다.


또한 올리버는 머리를 새빨갛게 염색해 지민의 헤어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체와 잠시 인터뷰를 나눈 올리버는 "지민의 헤어 스타일을 하기 위해 미용실까지 갔다 왔다"며 "아미들과 함께하려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인사이트BTS 'DOPE' / YouTube '1theK'


어린 나이에도 남다른 '덕심'을 자랑하는 올리버의 모습은 곧 수많은 전 세계 누리꾼들의 가슴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리틀 지민'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 "의상부터 헤어 스타일까지 세세하게 따라 한 걸 보니 정성이 느껴진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전 세계 8개 도시를 순환하는 '러브 유어 셀프: 스피크 유어 셀프' 월드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 중이다.


4, 5일 진행된 이번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에서는 양일간 12만명이 운집하며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YouTube 'SBS Evenin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