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미터 공중에서 솔로곡 '유포리아' 라이브 하는 '담력왕' 방탄 정국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로스앤젤레스(LA) 공연 중 공중에서 '유포리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공중에서 '유포리아' 퍼포먼스를 펼쳤다.
5일(한국 시간)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이 로스앤젤레스(LA)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러브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정국은 핑크색 무대 의상을 빼입고 자신의 솔로곡 '유포리아'를 열창했다.
거친 댄스와 달콤한 미성만큼 화제를 모은 건 그가 공중에서 보여준 멋진 퍼포먼스였다.
정국은 이날 공연 중간에 줄 하나에 의지한 듯 보이는 무대장치를 타고 공중으로 올랐다.
상공에 오른 그는 떨림 없이 라이브를 소화하며 관객석으로 이동했다.
정국이 직접 관객석으로 찾아간 덕분에 팬들은 '면봉소년단'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이날 공연 영상은 '레전드'로 불리며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휩쓸었다.
퍼포먼스 그룹답게 '역대급' 솔로 무대를 선보인 정국. 그의 놀라운 공중 공연 영상을 하단 직캠에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방탄소년단은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11~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25~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6월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이어간다.
이후에는 6월 7~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7월 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