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파렴치한 짓 하면 기분 좋냐"···'고등래퍼3' 강민수가 '학폭·임신' 루머에 한 말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3'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고등래퍼3' 준우승자 강민수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새벽 강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뒤에서 이상한 소문 좀 내지 말아주세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 학폭, 임신 등 여러분이 뒤에서 소문 내신 이야기 관련한 일들을 한 적도 없고, 뒤에서 일어난 말로 시작해 말로 끝나는 단순한 이야기들이 저한텐 정말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oveyouraquinas'


강민수는 "마땅히 대처할 방안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대응을 안 했을 뿐이다"라며 그동안 자신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이제야 입을 여는 이유는 소문이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학폭을 저지르고 임신을 시켰다면 피해자의 증언이 있을 텐데 있지도 않은 피해자를 만들면서 허언이 허언을 낳는 파렴치하고 지능 낮은 행동을 하면 기분이 좀 나아지느냐"고 물었다.


인사이트Instagram 'loveyouraquinas'


마지막으로 그는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적어본 것"이라며 "무시하고 또 헛소문 퍼트리실 분들은 알아서들 하시라"고 덧붙였다.


그는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루머에 시달려 온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강민수는 Mnet '고등래퍼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그는 '아퀴나스'라는 랩 네임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