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빌보드서 방탄 처음 보고 '입덕'해 '가사 해석'하고 다닌 카디비

인사이트Twitter 'iamcardib'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팝 가수 카디 비가 '월클' 방탄소년단에게 제대로 '입덕'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카디 비는 라이브 방송을 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카디 비는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하던 중 방탄소년단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앞서 카디 비는 지난 1일 개최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방탄소년단을 만난 바 있다. 


인사이트Twitter 'iamcardib'


당시 그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면서 추억을 기록하기도 했다. 


카디 비는 "어제 많은 사람이 방탄소년단을 보며 미쳐가고 있었다"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몰랐는데 왜 그러는지 알겠다. 방탄소년단은 진짜 귀엽다. 춤도 잘 추고 음악도 좋다"라며 방탄소년단을 폭풍 칭찬했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그러면서 그는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가사 속 메시지를 파악하고 싶어서 직접 번역까지 해봤다고 고백했다. 


이는 카디 비가 방탄소년단의 매력에 푹 빠져 이들에게 '입덕'하게 됐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팬클럽 '아미' 한 명 추가요", "방탄은 전 세계인의 마음을 홀리네", "카디 비 언니 눈 높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