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리포터랑 세상 해맑게 인사 나누다 벽에 철퍼덕 부딪힌 '허당' 공명

인사이트Twitter 'unauxilio'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공명이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이병헌, 정우성, 김혜자, 방송인 전현무, 박나래 등 TV와 영화를 아우르는 다수의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9년 첫 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린 영화 '극한직업'의 주연 배우들 또한 시상식에 참석했다.


인사이트Twitter 'unauxilio'


그중 공명이 레드 카펫에서 뜻밖의 실수로 취재진들에게 큰 웃음을 줘 눈길을 끌었다.


공명은 시상식장으로 향하던 중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빠르게 걸음을 옮기던 공명은 낯익은 모습의 한 취재진을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짧은 인사를 나눈 뒤 공명은 뒤돌아서 이동하려다가 그만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휘청거리다 벽에 몸을 부딪힌 공명은 곧바로 아무렇지 않은 척 빠르게 시상식장으로 향했다. 


'극한직업' 속에서 보여줬던 허당기 넘치는 모습과 다를 바 없는 귀여운 공명의 모습은 한 누리꾼의 카메라에 포착됐고, 해당 직캠 영상은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빠르게 확산됐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