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일리라이프'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대세 래퍼 빈지노와 창모가 오랜만에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지난 28일 한강 난지공원에서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가 개최됐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빈지노가 화려한 복귀 신고식 무대를 가졌다.

빈지노는 'Always awake', '달리, 반, 피카소' 등의 히트곡은 물론 이센스와 함께 최근 발매한 신곡 'OKGO' 콜라보 무대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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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무대 중에서도 특히 많은 관중들의 떼창을 이끈 노래가 있었다. 바로 창모와 함께 한 '아이야'였다.

익숙한 반주가 흘러나오자, 관중들은 환호를 내지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연장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자 빈지노와 창모 두 사람 모두 신이 난 듯 폭주하기 시작했다.

창모는 공연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웨그 넘치는 랩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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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빈지노의 차례가 됐고, 빈지노는 비트에 몸을 맡긴 채 여유롭게 그루브를 타면서 빠르게 랩을 뱉어냈다. 

그의 무대 퍼포먼스는 '국내 힙합 원탑'의 실력을 제대로 증명해주는 듯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를 꾸민 두 사람에게 현장에 있던 힙합 팬들은 감격한 듯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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