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대마초 한약이라고 생각, 사람들에게 적극 장려하고 싶어요"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승승장구할 줄 알았던 래퍼 아이언은 '대마초 흡입', '여친 폭행' 등의 물의를 일으켜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현재 아이언은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자숙 중인데, 그의 근황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전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는 촉망받는 래퍼이자 힙합씬의 기대주였던 아이언의 근황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언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8월을 선고 받고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중이었다. 


그는 2016년 9월 연인과 성관계 도중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내려친 혐의 등을 받은 바 있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아이언은 여자친구를 폭행했던 것에 대해 뼈져리게 반성하고 있었다.


아이언은 "먼저 때려달라고 해서 그랬던 거였는데, 전 여자친구에게 많은 상처를 줬던 것 같다. 그 친구 앞에서 자해했던 것도 바보 같았던 것 같다. 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미안해했다.


다만 그는 대마초를 흡연했던 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이언은 "사실 나는 지금도 변함없이 대마초는 한약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술과 담배가 진짜 마약이지, 대마초는 자연에서 자라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인식이 나쁘게 박혀서 그렇지. 대마초, 나는 적극 장려하고 싶은 입장이다. 대마초는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mightyironyy'


하지만 아이언은 필로폰이나 히로인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아이언은 "필로폰이나, 히로인은 절대 하면 안된다. 이건 인생 망치는 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연인을 폭행했던 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사과하면서도 대마초 흡연에 대해서는 놀라울 만큼 솔직하게 소신을 밝힌 아이언.


대한민국에서 대마초가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근신 중에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하는 듯한 그의 발언은 또다시 숱한 논란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YouTube '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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