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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앤티크' 의상 입고 가면 '인생샷' 5백장 찍는다는 롯데월드 개화기 축제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롯데월드 개화기 축제에서는 개화기 당시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2019년 봄, 롯데월드에 '개화기'가 다시 찾아왔다.


이때 개화기는 '꽃이 피는 시기'를 뜻할 수도 있지만, 정확히는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던 시기'를 의미한다.


지금 롯데월드에는 개화기 당시 수도였던 세련되고 모던한 경성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 놓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롯데월드 개화기 축제를 다녀온 누리꾼들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0h_b0y_'


공개된 사진마다 앤티크한 분위기 속 고풍스러운 의상을 입은 선남선녀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모던부티-크', '돌마리포목점' 등 간판만으로도 개화기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공간들이 즐비해 있다.


이곳에서 우아하고 세련된 경성 패션까지 갖춰 입는다면 어디서 찍어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주인공이 된 기분을 낼 수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빼다 박은 롯데월드 '개화기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늘도 개화기 축제 현장에는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


한편 롯데월드 측은 개화기 축제를 맞아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개화기 코스프레'를 하고 방문하면 자유이용권을 44% 할인받을 수 있는 '모던보이·모던걸' 이벤트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상·하의 색이 동일한 정장 또는 꽃무늬 원피스 의상을 입어야 한다. 소품으로는 페도라, 보타이, 레이스 장갑 중 1개 이상 착용하는 것이 조건이다.


해당 복장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동반 1인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성인 1인 자유이용권이 3만 2천원, 청소년 2만 8천원, 어린이 2만 6천원이다.


완연한 봄 날씨, 남친과 예쁜 의상을 맞춰 입고 롯데월드로 달려가 경성의 정취를 직접 느껴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hwajo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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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