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2 12℃ 인천
  • 14 14℃ 춘천
  • 13 13℃ 강릉
  • 15 15℃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4 14℃ 대구
  • 13 13℃ 부산
  • 11 11℃ 제주

오는 12월 13일 출소하는 조두순, 재범위험군 '최고' 기록했다

8살 어린이를 성폭행한 조두순이 출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재범위험군 중에서도 최고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MBC 'PD수첩'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8살 어린이를 성폭행해 대중의 뭇매를 맞았던 조두순이 재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채널A '뉴스 A'는 법무부의 말을 빌려 심리 평가를 받은 조두순이 '재범위험군' 중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조두순은 이미 400시간 이상의 심리치료를 받았으나, 여전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성범죄자의 재범위험성은 저, 중, 고 수준으로 분류되며, 성범죄자들은 각각 기본, 집중, 심화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인사이트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조두순의 경우 치료를 받았음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법무부는 '특별과정' 100시간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사실상 조두순 등 재범 위험이 높은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라고 매체에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나, 법무부는 재범 차단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두순은 징역 12년 만기를 채우고 오는 2020년 12월 13일 출소한다. 


인사이트JTBC '썰전'


Naver TV '채널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