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매달 50만원씩 '용돈' 받아갈 서울 취준생 청년을 찾습니다"

서울시가 열심히 취업 준비하는 서울 청년을 위한 '용돈'을 마련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매일 집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취준(취업 준비)'하랴 자격증 따랴 서러웠던 청년이라면 이 기사에 집중하자.


서울시가 열심히 취업 준비하는 서울 청년을 위한 '용돈'을 마련했다.


19일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번 1차 모집에서는 40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8월경 있을 2차 모집 때는 1000명을 추가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청년수당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중에서도 구직 활동(미취업)을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미취업은 고용보험 미가입을 의미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다 하더라도 주 30시간 미만 또는 3개월 미만 단기 취업자(아르바이트, 초단기 근로자 등)는 청년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중위소득 150% 미만이어야 한다. 이는 중산층에 속하며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 지역가입자 24만5305원, 직장가입자 22만6441원 미만이 해당된다.


서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1부, 중고교·대학·․대학원 졸업(수료·제적·자퇴)증명서 1부, 건강보험가입자 동의서 1부를 준비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팍팍한 취업 준비 기간 동안 '꿀' 같은 청년수당이 필요했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선정 결과는 5월10일 오후 6시 이후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면 소득과 근로시간을 따져 최소 3개월, 최대 6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지급한다.


또한 청년 활력 프로그램(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운영) 참여 기회가 보장된다.